슬로길 코스

느리게 깊게 파고 들수록 아름다운 청산도 슬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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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지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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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길

청산도 문화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길로 당리를 감싸안은 청산진성, 고인돌, 하마비, 초분 등 청산도의 오랜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입니다.

서편제 촬영가옥
 

읍리앞개를 지나 당리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영화 서편제 주인공 송화가 득음을 위하여 소리를 공부하던 초가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비록 초가와 밀랍인형은 세월의 무게만큼 낡았지만 아름다운 영상과 가슴을 울리는 소리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기엔 충분한 장소입니다.

청산진성
 

해상교통이 활발해지면서 청산도는 서남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1866년(고종 3년) 첨사진(僉使鎭)이 신설되었고 당리에 청산진성이 축조되었습니다. 2010년 흔적만 남아있었던 청산진성터가 복원되었으며 성곽에 오르면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고인돌
청산진성을 따라 읍리로 들어서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괴고 있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무덤, 고인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밑에 기둥이 있는 북방식 고인돌과 기둥이 없는 남방식 지석묘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자료 제116호)
하마비
청산도 하마비는 민간신앙과 불교가 결합한 신앙물로 자연석에 부처를 새겼는데 아무리 지체높은 사람이라도 이 앞을 지날 때는 반드시 말에서 내려 걸어가야 했다고 전해집니다. (문화재재료 제108호)
청룡공원
3코스에서 지친 발을 어루만지며 잠시 쉴수 있는 곳이 바로 읍리에 자리잡은 청룡공원입니다. 드라마 봄의왈츠 촬영지이기도 한 청룡공원에서는 따가운 햇살과 바람도 잠시 잦아졌다가 흩어집니다. 공원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곰솔, 참느릅나무가 오랜 세월 사이좋게 살고 있으며 비록 각기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모양이 그저 아름다울 뿐입니다.
향우동산
 

2011년에 조성된 향우동산은 ‘완도사랑 청산도 꽃나무심기 운동’과 더불어 전국에 있는 완도군 향우의 성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역민의 정성으로 가꾸어진 향우동산은 도보 여행객들에게 또 하나의 쉼터를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